강아지가 뭐든 물어 뜯는 진짜 이유

Posted by 리아스마일
2015. 7. 23. 11:57 강아지 키우는 팁/강아지 훈련법

우리 강아지는 왜 뭐든지 물어 뜯는 것일까?


도대체 우리 강아지는 왜 뭐든지 물어 뜯는 것일까? 

이갈이 시기라  그런거니 괜찮다고 하는데 과연 언제까지 물어뜯기만 하는지 제지를 언제 부터 해야 하는지 애매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개들이 물어 뜯고 노는 것은 당연한 본능 중에 하나입니다. 

이갈이 시기에 이가 가려워 하는 행위를 막무가내로 못하게 하기에는 어린 강아지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 올것입니다. 또 이때 그대로 아무거나 무는 버릇을 들인다면 그대로 버릇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시기를 잘 보내야지 의젓한 성견으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이를 가는시기에는 이가 쑤셔서 안절부절할 것입니다.


  • 생후 5개월 경에는 영구치 갓 태어난 강아지는 이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  생 후 3주가 지난 후부터 이가 서서히 나기 시작합니다. 
  • 생후 2개월 경에는 모두 38개의 유치가 납니다.
  • 다시 생 후 3개월부터 영구치로 이갈이를 시작합니다.
  • 5개월까지 42개의 영구치가 모두 나옵니다.


강아지 이빨 안쪽 어금니가 다 나왔다면 이갈이는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아지가 응석으로 깨무는 것을 그냥두면 무는 버릇이 생깁니다.


유치가 나오는 시기나 영구치로 이갈이를 하는 시기에는 턱 주위가 쑤셔서 강아지는 그 불쾌감 때문에 안정하지 못하고 안정부절 못합니다.

쑤시고 아픈 통증을 달래기 위해서 응석으로 깨물거나 여러 물건을 갉는 행동을 합니다.


강아지 때는 아직 턱의 힘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팔이나 손가락을 물어도 큰상처가 나지는 않지만, 그 때 응석으로 깨무는 것을 그냥 내버려두면 개는[사람의 손은 물어도 괜찮은것]이라고  기억하고 그대로 무는 버릇으로 굳어 질 수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응석으로 깨물기 전에 물어도 되는 장난감을 주어 개의 불안정한 마음과 불쾌감을 풀어 주도록 합니다.